부족한 실적 한계…국내 IB 육성 필요↑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의 도약으로 점점 더 많은 국내 증권사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 증시. 국책은행을 비롯한 국영기업들은 현지 IB 육성 아래 연이어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초기 단계인 만큼 위상 정립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점점 위축되는 후발주자로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자생 IB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지난해 국내 증권사에 참가 기회를 준 한국가스공사도 진입장벽을 외면했다. ◇ 가스공사 지속…현지 IB 지원안 축소 7일 투자금융업계 소식에 따르면 KOGAS는 최근 BNP파리바, HSBC, JP모건체이스, 미즈호증권, UBS, KDB산업은행을 발행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 미국 달러 표시 채권 . 7월부터 글로벌 채권(144A/RegS) 발행 수요예측 예상(수요전망). 대한가스는 지난 2년간 국내 IB 육성에 앞장서 온 발행사 중 하나다. 2021년과 2022년 글로벌 채권 공모에는 KB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각각 만기일을 부여받아 참여 기회를 얻었다. 산업은행도 2건의 거래에 주관사로 참여해 총 3개의 국내 기업이 상장되는 등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번 선정에는 많은 국내 증권사들도 RFP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날짜는 보장할 수 없습니다. 국책은행과 국내 가스사만이 국내 IB 육성에 참여했기 때문에 국내 증권사의 진출 기회가 더 제한적이라는 뜻이다. 국내 증권사 입장에서는 KP 시장의 후발주자이기 때문에 현지 IB 육성을 계획하지 않는다면 실적부족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다. 대부분의 발행사가 최상위 주관사에게 RFP를 보내기 때문에 경쟁에 참가할 기회를 얻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가스공사 등 국책은행들이 지역 IB 육성에 나서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그들에게는 대부분의 초대형 IB들이 국내 물시장에 뛰어들었고, 경험을 쌓은 곳도 점차 늘어났다. 실제로 연합인포맥스의 ‘KP 토픽랭킹(4431번 화면)’에 따르면 지난해 KB증권(KB금융지주), 신한금융투자증권(신한아시아),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KP로 평가됐다. 공모에서 순위표에서. 현지 IB 지원 대책에 의존해 큰 성과를 내지는 못하지만 2020년까지 현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은 만큼 개선됐다. 네이티브 IB에 대한 지원 축소 분위기가 나오자 국내 증권사 진출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참가 기회가 제한돼 경쟁력을 키우기 어렵다면 악순환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투자금융업계 관계자는 “국내 증권사가 RFP를 받기조차 어렵다”고 말했다. ◇경쟁력 제고 필요…’투자→실적’ 선순환 구조 마련 필요 물론 현지 중개사 육성 정책에 대한 비판도 적지 않다. 글로벌 시장에서 수십 년간의 역량을 보유한 해외 IB들에 비해 영업망과 사업 역량이 열세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현지 IB 지원 방안도 좋지만 우선 국내 증권사들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어느 정도 일을 마칠 수 있어야 한다”고 귀띔했다. 영토 . KB증권을 예로 들면 2021년 글로벌 DCM팀을 꾸리고 해외채권시장 진출 의지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도 홍콩 법인에 IB 인력을 파견하는 등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도네시아 기업의 김치본드 발행을 총괄하며 국내 시장의 글로벌화를 주도하고 있는 신한금융투자증권을 예로 들어보자. 반면 한국 프로덕션의 경우 현지 IB의 지원 없이는 성과를 내기 어렵다. 실적이 없으면 호스팅 기회조차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설명에 따르면 생산능력 증설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투자와 실적이 결합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하지만 KP 시장의 구조를 고려할 때 이는 쉽지 않은 일이다. 지역 IB 육성에 관여하는 준정부기관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배경이다. 한국 상품의 주요 발행처로 꼽히는 국영기업에 대해서는 국유기업이 산업 육성 등 공공성이 강한 만큼 관심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